슈워제네거 주지사, 미리넷솔라 美 진출 '환영'
슈워제네거 주지사, 미리넷솔라 美 진출 '환영'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0.09.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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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모듈 공장 설립에 감사 표해
▲ 이상철 미리넷솔라 회장(왼쪽)이 15일 JW매리어트 호텔에서 아놀드 슈워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오른쪽)가 지켜보는 가운데 현지 투자 계획을 밝히고 있다.

“미리넷이 올해 초 밝힌 캘리포니아주 투자계획에 매우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신성장동력 분야에 좋은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미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지난 15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무역·관광협력 리셉션'에 참석, 현지 투자기업으로 소개받은 미리넷솔라의 캘리포니아주 진출에 환영을 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재임 기간 동안 태양광, 에너지효율 등 그린에너지 분야에 가장 역점을 두고 육성책을 폈던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대규모 태양광 모듈 생산공장을 세우고 있는 미리넷솔라가 300명 이상의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녹색에너지 산업의 선두주자인 미리넷솔라가 캘리포니아주의 녹색에너지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철 미리넷솔라 회장도 "캘리포니아 공장에 1차로 대규모의 모듈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확장해 캘리포니아주의 대표적인 태양광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히고 주지사를 비롯한 주 정부의 협조와 배려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미리넷은 올해 초 미국 캘리포니아에 현지법인인 ‘엔솔라(NSolar)’를 설립하고 새크라멘토에 대규모 태양광 모듈 생산공장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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