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아하에너지, 풍력가로등 사업 협력
군산대-아하에너지, 풍력가로등 사업 협력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0.09.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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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 풍력발전 원천기술 연구센터와 아하에너지가 풍력발전 가로등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가운데 왼쪽이 군산대 채정룡 총장, 오른쪽이 아하에너지 허현강 대표)

군산대학교 풍력발전 원천기술 연구센터(센터장 이장호)와 아하에너지(대표 허현강)은 지난 9일 풍력가로등 설계와 디자인에 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비독점 실시권인 통산실시권은 선급금 1000만원, 경상료 매출액 2.5%로 3년간 실시할 예정이다.

기술을 이전받게 되는 아하에너지는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소형풍력 전문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시장으로 풍력발전 가로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산대학교 풍력발전 원천기술 연구센터는 신재생에너지 핵심원천기술을 산업계에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지식경제부로부터 도시형 소형풍력발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올 8월 현대하이테크, 에이티티와 기술이전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아하에너지와 기술이전 협약을 맺고 상용화 단게에 이른 풍력발전 기술을 사업화하기에 이르렀다.

이장호 센터장은 “우리 센터가 상용화 개발에 성공한 도시형 소형 풍력 가로등 기술은 군산시가 새만금 지역에 시범 적용할 예정이며,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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