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및 관련 공학분야 연구정보를 신속·정확하게 검색할 수 있게 됐다.
한국원자력연구소는 원자력 및 관련 공학분야의 연구정보 100만 건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검색, 활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선진화 된 웹기반 디지털도서관(NUCLIS 21)을 개발해 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발된 디지털도서관은 원자력분야 정보수집에서부터 이용자의 검색활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을 웹기반에서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국내 규모의 원자력 관련분야 100만 여건의 다양한 콘텐츠가 저장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전자저널 또한 함께 연동돼 운영되고 있어 이 분야의 연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NUCLIS 21은 2002년 초부터 대국민 원자력정보시스템을 가동, 국가 차원의 획기적인 원자력 지식정보자원 공동활용체제를 갖춰 국민의 원자력분야의 빠른 정보 접근 및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변국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