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연구개발 신규지원대상사업 확정
전력산업연구개발 신규지원대상사업 확정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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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계통연계 타당성 연구 등 33개 과제 67억 규모

10일까지 사업 참여자 모집, 최고 100% 지원 가능

 ‘동북아전력계통연계 예비타당성 연구’등 33개 과제 67억원 규모의 전력산업연구개발사업 신규지원대상사업이 확정됐다.
 산업자원부는 이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사업참여 기업 및 기관의 모집에 들어갔다.
 올해 신규로 지원되는 사업은 전략적 선도기술 개발사업, 공공전력기술 개발사업, 전력기술 인프라 조성사업 등 3개 분야이다.
 전략적 선도기술 개발사업과 관련해서는 국가간 전력계통 연계 기술개발이 추진되고 전기품질 향상 기술과 전력설비 시공기술 개발, 수요관리 평가기술, 수요관리 실태 조사연구 등이 공공전력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력기술 인프라 조성사업을 위해 전기사업법 기술기준 개발, 전력기술정보화, 전력산업정책연구, 전문인력 양성 지원, 산업인력 양성 지원, 장학사업 지원이 추진된다.
 산업자원부는 신규사업에 대해 전기사업자 등 전력산업 관련기업과 단체, 연구소, 대학 등을 대상으로 11월 10일까지 연구개발 과제를 공개모집 하고 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총 사업비 중 기금출연금 지원과 관련 대기업은 50%, 중소기업 60% 수준을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과제성격에 따라서는 최고 100%까지도 지원이 가능하다.
 산업자원부는 정부 차원의 원천·핵심기반 기술분야에 대한 지원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을 고려해 내년에는 지원대상사업을 6개 사업으로 확대하고 금년에 비해 211%나 증액된 937억원의 연구개발사업비를 확보해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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