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가 지난 10일 LG전자 SAE(대표이사 김병한)와 공동으로 파주시 문산여고 ‘에코그린녹색나라’의 현장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SESE나라 동아리로 활동 중인 에코그린녹색나라는 이날 에너지절약 강연,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파주 헤이리 문화마을 신재생 그린빌리지 견학 등 현장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김홍수 문산여고 에코그린녹색나라 담당은 “학생들이 태양광자동차를 직접 조립해서 자동차가 동작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신재생 그린빌리지를 방문하여 태양광 설비를 직접 접해봄으로써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에너지관리공단이 힘써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빌리지란 2009년부터 시작된 그린홈 100만호 사업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설비를 마을 단위로 신청받는 것을 말한다. 대상구역 내 10호 이상의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경우, 주택 10호를 포함한 마을회관, 경로당 등 주민편의시설에 정부가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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