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스마트폰으로 스피드경영 실현
서부발전, 스마트폰으로 스피드경영 실현
  • 서영욱 기자
  • 승인 2010.07.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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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활용한 모바일 오피스 시범 도입

서부발전이 지난 12일 스피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오피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1차로 임원 및 처(실)장, 사업소장, 주요 부서장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하고 트위터를 통한 현안사항, 회사업무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스피드경영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 자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보유 발전기의 운전현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도 있다.

전력산업 특성상 보안 확보가 필요하므로 우선 현장 설비점검 등 업무라인별로 확대하고 전자결재, ERP 업무 등 본격적인 모바일 오피스 분야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내 기업들이 앞 다퉈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부발전은 김문덕 사장의 강력한 의지를 앞세워 공기업으로서는 발빠르게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하게 됐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오피스 도입으로 일하는 방식의 선진화를 통해 업무효율을 향상시키고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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