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계, 소아암 환자 진료비 지원
정유업계, 소아암 환자 진료비 지원
  • 전민희 기자
  • 승인 2010.06.2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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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녹색에너지기금이라는 공동기금을 조성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는 정유업계가 서민계층의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해 국립암센터에 진료비를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총 5억원 상당이다.

석유협회는 오는 29일 국립암센터에서 국립암센터 원장, 석유협회장, 4대 정유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암어린이 돕기 기증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석유협회 한 관계자는 행사 취지에 대해 “서민계층의 소아암 환자에게 첨단기술을 사용한 치료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관심을 기울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저탄소·녹색에너지 기금은 정유업계가 에너지 관련 사회공헌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석유협회에 사무국을 두고 운영하는 기금으로 1차년도에 조성된 규모는 150억원 상당이다.

정유업계는 현재 이 기금을 활용해 에너지 빈곤층 난방유 지원사업(15억원), 경찰청 순찰용자전거기증(5억원 상당), 클린에너지 발굴, 인재육성, 학술지원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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