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전업체, 신재생 등 신사업에 총력
중전업체, 신재생 등 신사업에 총력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5.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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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신재생에너지사업 신규참여
일진전기- DPF사업 집중 4월 시장몰이

현대중공업 등 중전기기업체들이 신재생에너지사업과 환경사업 진출 등 신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전기전자시스템사업부는 올해 수주목표를 전년 대비 약 35% 증가한 9억7000만달러로 책정했다.

현대중공업은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제품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신규로 참여하는 등 내수시장에서 새로운 수입원을 창출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진전기는 경유자동차 매연저감장치(DPF)사업을 그룹핵심 신사업으로 정하고 역량을 쏟아 붇고 있다.

이와 관련 허정석 전무를 DPF사업부를 총괄토록 하고 5~6명의 DPF 전문가들을 영입하는 등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일진전기는 현재 독일 자동차전문엔지니어링회사인 FEV를 통해 진행중인 필드 테스트가 성공리에 종결될 경우 올해 환경부 시범사업 참가 등을 거쳐 4월 본격적인 시장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LG전선의 경우 신사업, 신기술 발굴, 제품 및 기술우위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에 경영역량을 집중한다.

LG전선은 IT 부품소재 사업을 집중 육성해 현재 50%가 넘는 전선사업 비중을 단계적으로 축소해 나간다는 것이 미래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또 전략기획팀 총괄 아래 모바일 IT기기용 커넥터 및 리드프레임, 2차전지용 폴리머스위치와 전해 동박 등 신규 IT 부품소재들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연성회로기판용 소재(FCCL)를 차기 전략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에 따라 현재 미국?일본 등 해외업체들과 전략적 제휴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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