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이 지난 9일 영흥화력발전소 내 희망동산에서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희망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영석 남동발전 전무는 인사말을 통해 “환아들이 지금의 어려움을 잘 견디고 이겨내 푸른 나무와 같이 잘 자라 모두가 완치의 기쁨을 누리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하고 환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2005년 영흥화력 생태공원에 희망동산을 마련하고 지금까지 총 450여 명의 소아암 어린이 및 가족들을 초청해 희망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매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마련한 쉼터를 찾아 환경미화, 소식지 우편발송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가정환경이 어려운 소아암 어린이에게 매월 50만원씩의 성금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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