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중기 글로벌 녹색환경시장
SK에너지, 중기 글로벌 녹색환경시장
  • 김정환 편집국장
  • 승인 2010.04.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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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진출하는 교두보

SK에너지(대표 구자영)는 9일 미국 전기차 개발 컨소시엄(USABC)의 기술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SK에너지가 밝힌 USABC는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와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3대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자동차(EV)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등에 탑재될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개발을 위해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USABC의 기술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는 자체가 SK에너지의 기술력이 미국 공인기관으로부터 인정받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SK에너지가 미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SK에너지는 USABC와 공동으로 1년여 동안 전기자동차에 적용될 SK에너지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평가할 예정이며 USABC느 평가 비용의 절반을 지원하기로 했다.
여기에 SK에너지는 국내 근거리 저속전기차(NEV) 생산업체인 CT&T로 개발 중인 이존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SK에너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와 국내 환경기술업체 10개사 등과 함께 녹색 환경산업 대 · 중소기업 상생 협약'을 맺었다.
이번 SK에너지의 협약은 대기업의 축적된 마케팅 인프라 및 네트워크와 중소기업의 전문 기술을 연계시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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