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가 지난 26일 경기도 중부지역본부에서 첫 고객만족자문위원회를 개최,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이 날 처음으로 열린 고객만족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사전에 고객만족자문위원들이 자문위원임을 밝히지 않고 고객센터를 방문한 결과 고객 응대 수준이 어떠했는지에 대한 진단 내용을 보고하고 신규 서비스 추진안에 대해 고객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 자문위원들의 역할과 향후 운영 계획들을 논의하는 등 의욕적인 첫 걸음을 시작했다.

삼천리 고객만족자문위원회는 이번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2011년부터는 고객만족위원회의 규모를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삼천리 고객만족위원회는 고객의 참여로 고객들이 기대하는 서비스 품질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보는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적인 업무처리 등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기 위한 취지에서 발족돼 운영중이다.

한편 삼천리는 지난해부터 서비스품질보증제도를 실시하는 등 고객가치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김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