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남부지역이 바이오연료 생산시설로 집중적으로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오스 나뇨바이 은행이 라오스 남부 지방인 참파삭 지역에 바이오연료 팜 오일 가공공장 설립을 위해 8500백만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참파삭주 산하에 속해 있는 빠뚜펀과 빠찌앙, 자른숙군에서 연료를 생산해 비에티안의 동물 사료공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 계획에 따라 최근 약 75헥타르의 면적에 관련된 나무가 재배되고 있으며, 매년 2700만Kg 정도가 정제 공장에 보내진다.
한 관계자는 “팜 오일 가공공장은 이달부터 생산시설 공사에 착수해, 4개월 후면 완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가공업체는 하루 50톤의 팜 오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30%에 해당하는 15톤의 원유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투자를 원하는 한국인은 라오스 주정부(500만불 이하) 또는 중앙정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