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가스가 지난 12일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주주들에게 주당 25%의 액면배당률인 1250원의 현금을 배당키로 했다.

영업보고를 통해 도시가스 판매량은 전년대비 3.4% 감소한 7억3300만㎥를 달성하였고, 매출액은 전년대비 5% 증가한 5007억원, 당기순이익은 74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날 박대용 대표이사 사장은 “경기침체와 동절기 기온상승 등 대외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제16회 가스안전대상 동탑산업훈장 수훈, 고객상담센터 업계 최초 KS인증 획득 등을 통해 회사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매출 및 이익증대에 회사의 핵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가원 상근이사와 이종락 사외이사, 윤형모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정관 변경을 통해 지역냉난방 및 열병합 발전관련 도급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였다.

김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