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원전 터키 진출 가속화
한국형원전 터키 진출 가속화
  • 변국영 기자
  • 승인 2010.03.1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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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터키 EUAS와 원전사업협력 공동선언문
▲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왼쪽)과 터키 국영 발전회사인 EUAS 사장 Sefer BUTIN이 지난 10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터키 시놉지역에 한국형원전 도입 가능성 공동연구 수행에 대한 원전협력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한국형원전의 터키 진출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한전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터키 국영 발전회사인 EUAS와 터키 시놉지역에 한국형원전(APR1400) 도입 가능성의 공동연구 수행에 대한 원전협력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에르도안 터키 총리는 ‘한-터키 비즈니스 포럼’ 폐막연설을 통해 양사간 공동선언문 체결을 공식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은 한전의 원전사업 기술성 및 경제성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해석된다.

그동안 한전은 터키 원전사업 참여를 위해 터키 정부 관계자들에게 한전의 원전 건설 및 운영 능력을 설명하는 등 한국형원전의 터키 진출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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