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4년까지 수송용 연료전지, 태양전지, 대용량 2차 전지 등 미래에너지 연구개발을 위한 ‘울산복합에너지 생산 연구단지’가 조성된다.
울산테크노산업단지내 부지 26만 4000㎡, 건물 2만 6632㎡로 조성되는 ‘울산복합에너지 생산 연구단지’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분원과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총 사업비는 1721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분원’에서는 수송용 연료전지 기술, 에너지 소재 기술, 에너지 효율화 기술 등이 중점 개발되며, 부지 6만6000㎡, 건물 1만㎡ 규모로 건립된다. 부지 19만8000㎡, 건물 1만 6632㎡ 규모로 조성되는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 단지’에서는 태양전지, 대용량 2차전지, 연료전지, 친환경 연료이용 엔진 개발사업 등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지난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복합에너지 생산 연구단지 조성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결과 보고회’를 열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