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다음달부터 농사용 전기설비 점검
전기안전공사, 다음달부터 농사용 전기설비 점검
  • 서영욱 기자
  • 승인 2010.02.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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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가 농번기를 맞아 다음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국 농사용 전기설비 16만 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전기화재 감전사고 등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성 점검을 중점으로 인입구 배선, 절연저항, 누전차단기 및 개폐기, 옥내·외 배선, 접지 상태 등을 집중 조사한다.

부적합 전기설비가 집중 분포된 지역은 이동봉사단을 구성해 운영되며 점검장비가 부족한 산간․오지지역은 전기안전공사의 자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경미한 부적합 사항은 무료로 정비해 준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농사용 시설의 전기재해는 농경지 특성상 물기 있는 장소가 많아 감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감전사망자 중 농어민이 14.7%로 높게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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