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재해 없는 마을 시범사업 추진
전기재해 없는 마을 시범사업 추진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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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 가평군과 전기사고 예방 협력



가평군에 ‘전기재해 없는 마을(가평군 북면 화악 2리소재)’이 탄생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구리지사는 지난 18일 가평군청과 사전에 전기사고를 예방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동협력 방안의 일환으로 ‘전기재해 없는 마을’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협약했다.

이날 협약과 함께 ‘전기재해 없는 마을’현판식 행사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구리지사장, 가평군 북면면장, 마을이장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전기시설의 대형화·다양화·복잡화되면서 사용자의 안전의식 소홀 및 전기설비 노후 등으로 인하여 전기로 인한 사고가 날로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시범마을로 선정된 화악 2리는 가평군청 건설재난관리과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전기안전공사 기술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정밀 안전점검후 불량 전기설비에 대한 개ㆍ보수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간다.

이러한 노력으로 전기재해 요인을 사전 제거함으로써 편리하고 안전한 전기사용은 물론 전국의 어느 마을보다 전기재해 없는 마을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시범사업으로 산업자원부, 소방방재청 등 정부중앙부처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전기재해 없는 마을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으로 전국적인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 구리지사 직원 20여명은 이날 현판식 이후 마을 불량 전기시설에 대한 개ㆍ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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