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이용합리화 자금 2배로 확대
에너지이용합리화 자금 2배로 확대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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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기기 의무사용 18품목으로 확충


에너지이용합리화 자금이 2배 규모로 확대된다.

또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의무사용 품목이 3배이상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산자부는 최근 고효율기기에 대한 에너지 이용 합리화 자금의 지원이 부족하다고 보고 고효기기를 생산하는 기업에 대한 운전자금의 지원규모를 2배 규모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고효율제품 생산기업 운전자금의 경우 지원은 기업규모가 작고 영세해 지원규모 한도를 5억으로 제한해 왔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10억원으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2005년도 에너지이용합리화사업을 위한 자금지원지침 개정 작업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효율기기 확대를 위해 산자부는 2004년도 대비 251억4000만원 증가한 내년 예산을 3080억원으로 신청한 상태다.

또 에너지관리공단은 최근 건축물에너지절약설계기준의 개정을 통해 고효율에너지기자재를 의무 사용토록 하는 등 품목 확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의무사용 품목은 저손실형변압기를 비롯해 7개품목.

그러나 내년부터는 무정전전원장치(UPS)와 산업·건물용가스보일러, 펌프 등 18개 품목이 추가, 확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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