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별 최대 1억까지 지원
한전이 중소기업정보화기술지원사업을 통해 50여 중소기업에 30여억원의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한전 협력사 위주로 지원했던 이 사업을 모든 중소기업으로 확대키로 했다.
한전은 24일 올해 중소기업정보화기술지원사업을 통해 서진인스텍 등 47개 중소기업에 26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전사자원관리(ERP)를 비롯한 그룹웨어, 제품데이터관리(PDM) 등 기업정보화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3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해 50여개 중소기업에 정보화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나상환 과장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중소기업정보화기술지원사업을 모든 중소기업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건실한 중소기업 중 정보화 시스템 구축을 원하는 기업에 대해 심사를 통해 최대 1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전의 중소기업정보화기술지원은 기업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내부 심사를 통해 중소기업과 기업용 솔루션공급업체를 직접 연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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