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신‧재생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 장현선 기자
  • 승인 2009.11.1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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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전북도청에서 열려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는 ‘기후변화협약과 녹색성장 및 신‧재생에너지 정책’이라는 주제로 2009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전라북도 도청(전북 전주시)에서 진행될 이번 학회는 500여명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산학연 전문가가 모여 193편의 논문 발표 및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발전 전략에 발맞춰 추진되는 최신 기술개발 현황 및 정책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핵심기술개발 방향을 심도 있게 토의한다.

2009 추계학술대회는 제6회 신재생에너지국제포럼과 함께 공동으로 개최되며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과 정책 등 15개 분야에서 그동안의 연구성과 뿐만 아니라 기술 및 시장동향에 관해 구두와 포스터로 발표된다.

조현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의 기조발표를 통해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의 창설 및 기후변화협약에 관한 최근 국제동향과 전망 파악, 국제기후변화협회 이회성 부회장의 발표를 통해 기후변화협약과 신‧재생에너지와의 관련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또한 중국, 몽골, 중앙아시아의 재생에너지 전문가들을 초청해 주제발표와 토론에 의한 의견교환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저탄소 녹색성장과 신재생에너지의 관련성, 그리고 학회의 역할에 관한 정책포럼 및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위한 특별세션도 준비했다.

특히 녹색에너지정책, 신재생에너지 표준화에 대한 워크숍과 ‘기후변화협약과 녹색성장 및 신재생에너지 정책’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별 전문가의 주제발표 및 패널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특별세션에서는 정부의 녹색성장 RD&D 정책,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방안, 신재생에너지 국제표준화,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산학연전문가가 참여해 열띤 토론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태양광, 풍력 및 수소‧연료전지 각 분야에 대한 국제포럼이 병행된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신재생에너지 모든 분야의 산학연관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토의‧발표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의 연구개발 및 정책에 관한 귀중한 자료습득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적절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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