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공-에기연 기술협력 MOU 체결
광물공-에기연 기술협력 MOU 체결
  • 전민희 기자
  • 승인 2009.11.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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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자원 에너지화 기술개발 협력
▲ 지난 3일 광물자원공사 본사에서 양기관간 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이 진행됐다.
광물자원공사와 에너지기술연구원은 지난 3일 광물자원공사 본사에서 양기관간 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체결식을 계기로 자원개발 전문 공기업과 국내 유일의 에너지 전문 연구기관이 광물자원의 에너지화 기술개발에 뜻을 같이하게 됐다.


광물자원을 이용한 청정 에너지화 기술은 녹색성장을 추구하고 있는 국가 정책에도 부합하는 기술개발로 양기관의 기술협력 체결은 시의 적절하다는 평가다.


앞으로 에너지·자원 관련 양기관의 기술협력 방안은 ▲광물자원의 에너지화 사업에 필요한 기술 협력활동 CTL 등 광물자원을 이용한 에너지화 기술 공동개발 ▲보유장비, 시설, 공간의 상호협조 및 지원 ▲ 기술정보의 상호교환 등이다.


광물공사 김신종 사장은 “광물자원을 에너지화해 향후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자원을 확보하는 일과 확보한 자원을 에너지화하는 기술개발이 동시에 이뤄져야 하며 그런 의미에서 양기관의 상호협력은 매우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양기관은 석탄을 액화하여 석유를 생산하는 CTL 기술개발부터 미래 신재생에너지에 필요한 연료전지 및 태양광소재에 필요한 리튬, 고순도 규석의 확보와 소재 기술개발에도 상호 협력해 국가 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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