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공, 삼척 도계고 동아리에 ‘사랑의 사과’ 전달
광해공, 삼척 도계고 동아리에 ‘사랑의 사과’ 전달
  • 전민희 기자
  • 승인 2009.10.30 1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사1광산촌 자매결연의 정 느끼는 기회
▲ 광해관리공단 이이재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지난달 29일 공단 이사장 접견실에서 도계고등학교 김창규 교장선생님에게 ‘사랑의 사과’를 전달하고 있다.

국광해관리공단은 지난 29일 창작 뮤지컬 ‘뺀지와 철조망’의 주인공인 강원도 삼척시 도계고등학교 뮤지컬 동아리에 ‘사랑의 사과’ 30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사랑의 사과’는 참된 나눔 실천을 위해 지난해 10월 1사1광산촌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의성군 감계리 마을 주민들과 공단 직원들이 올 초부터 함께 재배해 마련한 것이다.

 

이이재 이사장은 "비록 큰 선물은 아닐지라도, 청소년들이 1사 1광산촌 자매결연의 정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해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뺀지와 철조망’은 탄광촌의 문제학생들이 두 조직을 결성해 서로 말썽을 피우다 결국 막장 선도프로그램에서 매몰사고를 당하면서 광부로 살아가는 부모님들의 힘든 삶을 몸소 느껴가며, 개과천선 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창작뮤지컬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