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열병합발전 기술세미나 개최
열병합발전 발전설비분야의 효율향상과 성능개선을 위한 교육이 실시됐다. 사단법인 열병합발전협회는 지난달 29일 대전열병합발전 강당에서 2009년열병합발전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장철호 한국전력연구원 엔지니어링센터 차장이 ‘국내발전설비의 성능관리 현황’ 발표를 통해 국내발전설비의 송ㆍ발전단 열효율 및 발전원별 발전량 추이를 살펴보고 발전회사와 민간사업자간의 성능진단시험결과를 공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윤완노 한전전력연구원 엔지니어링센터 부장의 ‘증기터빈 모터링 현상과 복구사례’, 양경현 한전전력연구원 엔지니어링센터 차장의 ‘발전소 통풍설비 가변속 개선후 문제점’, 정남근 한전전력연구원 엔지니어링센터 부장의 ‘저압터빈 Finger Pin 손상해석’ 백세현 한전전력연구원 엔지니어링센터 차장의 ‘보일러 구조 및 지지 장치’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세미나가 끝난 후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80여명의 교육자를 대상으로 대전 대전열병합발전 열공급시설을 견학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희웅 열병합발전협회 부회장은 “열병합발전협회의 회원사는 물론 비회원사의 관계자까지도 오늘 세미나에 예상외로 많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하고 “협회의 정기적인 기술세미나가 업계의 기술향상과 업무 노하우 공유의 좋은 기회가 되는 만큼 더욱 활발한 참여를 부탁한다”고 업계 관계자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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