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삼천리(대표이사 정순원)가 풍림산업㈜이 건설하는 인천 학익엑슬루타워에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인천시 남구 학익동에 위치한 학익엑슬루타워는 현재 국내 분양 일반 아파트 중 가장 높은 53층 초고층 아파트이며 총 707세대 규모로 건축 중이다.
삼천리가 공급하는 인천 학익엑슬루타워의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은 631kW 급 가스엔진 발전기를 통해 필요한 전력의 50%를 자가 발전해 전력 누진요금을 경감시키고 지역난방과 열병합발전 배열을 연계한 하이브리드 열병합 발전 방식으로 기존 지역난방 시스템과 비교하여 보다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가능하며 연간 15%의 에너지 절감효과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삼천리는 앞으로 설계부터 시공, 사후관리까지 관련 전분야를 수행하는 차별화된 엔지니어링 역량을 기반으로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 보급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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