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은 지난 28일 이이재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국 현지에서 석탄관리국과 광해관리 기술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석탄관리국은 영국 중부 노팅엄에 본사를 둔 광해관리 전문기관으로 지난 1994년 영국의회의 발의로 설립된 이래 석탄광산 개발 및 광해관리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광산배수의 자연정화처리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MOU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프로젝트 수행, 기술정보 교류, 전문가 교류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이재 이사장은 “선진 기술을 보유한 영국 석탄관리국과 긴밀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공단이 세계적인 광해관리 전문기관으로 도약하는 시기를 앞당기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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