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다소비사업장 경영진 간담회 개최
에너지다소비사업장 경영진 간담회 개최
  • 최호 기자
  • 승인 2009.07.0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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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관리공단은 1일 대전 리베라호텔유성 피어니홀에서 에너지기술정보협력사업(ESP) 및 자발적협약(VA) 우수기업으로 지정된 철강, 석유화학 업체 등 8개 업종 17개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에너지다소비사업장 경영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1일 대전 리베라호텔유성 피어니홀에서 에너지기술정보협력사업(ESP) 및 자발적협약(VA)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다소비사업장 경영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및 고유가대응 시책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에너지다소비업종인 철강, 석유화학 업체 등 8개 업종 17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정부의 녹색성장 추진전략, 고유가 대응을 위한 에너지수요관리대책, 에너지목표관리제도 및 에너지경영시스템(EMS) 인증제도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토의시간이 별도로 마련돼 기업별 에너지절약 추진사례에 대한 소개와 이에 대한 질문․응답, 에너지절약 자금지원에 대한 건의 등이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에너지다소비사업장 경영진들은 녹색성장 및 고유가대응 정책들이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보다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부와 공단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러한 기업의 요구사항들이 정부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기업도 적극적인 에너지절약시설투자와 상호 교류를 통해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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