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차로 움직이는 놀이기구로 대상받았어요"
"풍차로 움직이는 놀이기구로 대상받았어요"
  • 남수정 기자
  • 승인 2009.06.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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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1회 에너지상상그리기대회 시상식 개최

▲ 에너지관리공단은 29일 제1회 에너지상상그리기대회 입장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사진은 기념촬영 장면, 가운데가 이태용 이사장)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이 지난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과천 서울랜드에서 개최한 제1회 에너지상상그리기대회에서 풍차로 움직이는 놀이기구를 그린 신채환 어린이(유치부), 산소로 움직이는 서울랜드를  시각화한 신지혜 학생(각리초), 전기절약으로 별이 빛나는 밤을 표현한 마승희 학생(손곡초)이 이사장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국에서 모인 32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에너지상상그리기대회는 그림을 통해 에너지절약과 기후변화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에너지관리공단과 서울랜드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다. 두 기관은 지난 2월 업무협력약정 체결을 통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놀면서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만드는 데 협력키로 한 바 있다.

에관공은 29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제1회 에너지상상그리기대회’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열고 대상 수상자인 신채환 어린이, 초등학교 저학년부의 신지혜 학생, 초등학교 고학년부의 마승희 학생을 포함한 18명의 어린이에게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했다.

이태용 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훌륭한 작품이 많아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 조기교육 프로그램 더 많이 개발해 어린이들이 에너지절약과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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