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통영, 경제위기 극복 알짜 경제교실
가스公 통영, 경제위기 극복 알짜 경제교실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9.06.08 1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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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명 경제교육 프로젝트 일환

“미국 발 경제위기가 왜 이렇게 우리와 세계경제에 큰 타격을 준 걸 까요? 그걸 알기 위해선 먼저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구조와 우리나라 성장구조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 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기지본부장 오상경)는 지난 8일 기지본부 1층 대강당에서 경제위기 극복 100만명 대특강을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오성진 현대증권 WM컨설팅센터장은 먼저 세계경제 흐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경제적 힘이 점차 중국, 유럽 쪽으로 분산되는 경향이 생겼다.”며 “세계 경제는 여전히 침체기이며 국제시장의 불안요소가 남아있어 섣부른 직접투자는 금물”이라고 말했다.

이 날 대특강에는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직원은 물론 자회사, 사옥관리용역업체, 시공사 등 총 250여 명의 통영기지본부 울타리 공동체 구성원들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특강은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원인과 전망 ▲한국 금융위기 발생원인과 전망 ▲위기는 기회다. 기회를 잡아라 ▲우리 경제 어디로 가나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석했던 한 직원은 “경제와 관련한 주제면 으레 어렵고 딱딱한 느낌을 주기 마련인데 세계경제, 우리나라 경제를 설명하는 데 있어 알기 편한 예제와 단어들을 사용하여 이해하기 쉬웠다.”고 말했다.

오상경 통영기지본부장은 “경제회복을 위한 작지만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대특강을 평가하면서 “우리 경제가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가 연초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알짜통영 현장혁신 ‘알통 3/3/3’ 세부추진과제 중 '알통 Academy'의 일환으로 열린 것이기도 하다. 다음 '알통 Academy'는 인근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자리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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