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신재생에너지 홍보 적극 나서
에관공, 신재생에너지 홍보 적극 나서
  • 박홍희 기자
  • 승인 2009.03.0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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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박람회서 신재생에너지 시설·체험물 전시

▲ 에너지관리공단관계자가 그린홈모델하우스를 통해 관람객에게 신재생에너지를 홍보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시민들의 신재생에너지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친환경기술의 확산 및 녹색문화 창출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청계광장에서 개최된 ‘녹색박람회(Green Fair 2009)’에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체험 전시물을 선보여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에관공은 가공된 폐목재를 난방에 활용하는 친환경기술인 우드펠릿 보일러와 태양광 모듈,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전시했다.

특히 열화상 장비를 통해 단열 효과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로 하여금 에너지 절감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전거 페달을 돌려 전기 생산이 가능한 ‘에너지바이크’와 댄스 실력을 뽐내며 자가발전 체험을 할 수 있는 ‘DDR 발전기’, 퀴즈를 통해 온실효과 대응의 중요성을 흥미롭게 이끌어낸 ‘특명! 지구를 지켜라’ 코너 등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더불어 신재생에너지를 가정에 보급하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을 비롯한 건물에너지 효율향상,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등 녹색성장을 위해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방안 및 신재생 에너지 정책 등을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전담 직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소비자를 위한 전문상담 코너를 통해 녹색성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는 평가다.  

녹색박람회는 녹색미래실천연합이 주최하고 환경실천연합회가 주관하는 친환경박람회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인식 및 국민 공감대를 제고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경제활동을 촉진해 녹색문화 창출 기여를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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