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올해부터 2013년까지 600여명의 전문인력 배출을 통해 해양에너지 산업발전 기반을 다지고 성장 잠재력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9월에 진행된 ‘미래산업 청년리더 10만명 양성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인력양성사업은 올해 총 9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해양에너지 분야 석·박사 양성을 위한 대학원 지원 사업과 우수논문 지원 사업을 동시 추진할 예정이다.
총 2개 대학을 지원할 대학원 지원 사업은 정규과정 뿐만 아니라 협동과정 개설도 가능하며 교재개발 및 인건비 등으로 대학 당 3억원 내외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공고 내용과 사업계획서 제출 등 구체적인 사항은 2월 25일부터 한국해양수산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mst.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사업계획서는 서면 및 공개발표평가를 거쳐 3월말 최종 확정하고 우수논문 지원 사업은 향후 별도로 공고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배출된 전문인력을 통해 해양에너지 산업의 성장에 따른 인력 수요를 충족하는 등 직접적인 고용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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