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에너지기후변화공단’으로 재탄생
에관공, ‘에너지기후변화공단’으로 재탄생
  • 최호 기자
  • 승인 2009.02.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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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의 명칭이 에너지기후변화공단으로 변경되고 온실가스 감축사업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재정립된다.

김기현(한나라, 울산 남구 을) 지식경제위원회 의원이 지난 12일 대표발의한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국제적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에너지관리공단의 기능이 “에너지이용합리화 및 이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추진”으로 확대되고, 기관의 명칭 또한 ‘에너지기후변화공단’으로 변경된다.

또한 에너지사용자 및 공급자의 에너지 부문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에너지경영시스템이 도입·지원 되고 에너지경영시스템을 도입한 기업은 지식경제부 장관이 정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개정에 따라 에너지관리공단은 온실가스 감축업무 전문 기관으로 재탄생하게 되며 현재 일부 기업에 대한 시범사업으로 제도 도입기에 있는 에너지경영시스템 제도 또한 보급에 활기를 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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