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자원화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 제공
가축분뇨 자원화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 제공
  • 박홍희 기자
  • 승인 2009.02.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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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5억․액비유통센터 8000만원 지원

가축분뇨 자원화에 앞장선 우수 지자체에 5억원 이상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0일 2012년부터 금지되는 가축분뇨 해양 투기 등에 대비해 퇴‧액비의 이용 촉진으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도모를 위한 ’08년 가축분뇨 자원화에 앞장선 우수 지자체 및 액비유통센터를 선정․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기 연천, 강원 횡성, 충북 진천, 충남 예산, 전남 영광 등 5개 시․군을 비롯해 강원 양양양돈영농법인, 전북 김제에버그린영농법인, 전남 장흥진목영농법인, 경북 영천축분비료 유통센터, 경남 산청축협, 제주 서귀포칠성영농법인 등 6개소 액비유통센터가 각각 5억원과 8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시‧도의 추천을 받아 친환경축산전문심의회를 거쳐 선정된 우수 지자체 및 액비유통센터는 지원된 자금을 지자체의 경우 관내 축산 농가 대상 분뇨처리시설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우수 액비유통센터는 액비살포차량 등 장비구입 자금 등을 사용가능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곳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이 설치된 곳이거나 올해 사업을 추진하는 곳으로 공동자원화시설이 자원화 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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