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 가로등보안등 관리시스템 구축
진해시 가로등보안등 관리시스템 구축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9.02.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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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빌링, 신속한 보수·민원처리 가능 … 주민존중 행정 기여
서울도시가스의 계열사인 한국인터넷빌링㈜ (대표이사 최동훈)의 가로등 보안등 관리시스템이 전국 지자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국내 최초 인터넷빌링 전문업체인 한국인터넷빌링은 인천계양구청, 고양일산구청, 경기시흥시청, 양주시청 등에 가로등 및 보안등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가로등 보안등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최근 진해시청과도 납품 계약을 완료 했다고 밝혔다.

진해시청은 이 사업을 위해 관내의 가로등 및 보안등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으며, 한국인터넷빌링은 이를 토대로 보안등 관리시스템을 설치 납품했다.

이에 따라 진해시에서는 기존 등록된 보안등 자료에 근거해 보안등이 고장 날 경우 민원인이 직접 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신고할 수가 있게 됐다. 시청 측은 관리시스템에서 접수된 신고사항을 바탕으로 신속히 보수의뢰 주민의 민원을 해결함으로써 민원 처리는 물론 시민 안전도 한층 강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해시청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민원인의 신속한 민원처리 및 보수 관리는 물론 민원발생률도 줄이는 등 주민 존중 행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했다. 

한국인터넷 빌링 변지원 부장은 “보안등은 특성상 야간에 고장 민원 접수가 많이 들어오지만 야간에는 구청의 업무종료로 인해 민원접수에 애로사항이 많았다”면서 “하지만 이번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민원인이 편리하게 보안등 고장신고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진해시청에 가로등보안등관리시스템을 구축한 한국인터넷빌링㈜는 인천계양구청, 고양일산구청, 경기시흥시청 등 이미 다수의 구청들에 관리시스템을 납품한 바 있다. 

2000년 1월 설립된 국내 최초의 인터넷빌링사인 한국인터넷빌링㈜는 전기,가스,카드,통신 등의 각종 청구서를 이메일과 SMS로 보내고, 관련 정보를 인터넷에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자치단체의 보안등, 가로등 관리담당자 대부분이 한국인터넷빌링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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