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문가 초청 LNG 플랜트 세미나
해외 전문가 초청 LNG 플랜트 세미나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9.02.0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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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 10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국내 LNG 플랜트 엔지니어들의 정보교환 및 기술 협력을 위한 가스플랜트 분야 해외 전문가초청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은 오는 10일 오전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전 세계 LNG 플랜트 시장의 5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JGC/KBR 합작기업 중 일본 JGC 그룹 Akiyama Keiji 수석엔지니어와 연구개발부 부센터장인 Yamamoto Katsumi 박사를 초청해 LNG 플랜트 Special Seminar’를 열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JGC그룹 Akiyama Keiji 수석엔지니어가 ‘LNG 플랜트 기술 개발 동향’, 연구개발부 부센터장인 Yamamoto Katsumi 박사가 ‘일본 화학공정 산업에서 화학플랜트의 안전 및 건전성을 위한 위험도 평가기술(RBI, RBM)’이란 주제 발표가 각각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가스플랜트 분야에서 30년 이상 축적된 경험을 갖고 있는 이들 해외 전문가는 LNG 플랜트 분야 전반에 걸친 설계/시공, 액화/기화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위험도 인지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해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는 가스플랜트사업단 중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핵심1과제(RAM 기반의 LNG 플랜트 모듈화 기술개발) 중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이 협동과제로 참여하고 있는 3세부과제로서 “LNG 플랜트 시스템 위험도 평가기술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이번 국제세미나를 계기로 한국의 가스플랜트 기술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키는 초석의 역할을 수행하은 것은 물론 향후 LNG 플랜트 위험도 평가와 관련한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가스플랜트사업은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원장 이재춘)이 추진하고 있는 해수담수화플랜트사업과 더불어 플랜트기술 고도화사업 중 하나다. 이 사업은 한국가스공사를 총괄기관으로 하는 가스플랜트 사업단이 지난해 6월18일부터 2014년 6월17일까지 6년간 정부 806억원, 민간 380억원 등 총 118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업단은 LNG 플랜트 핵심공정 및 기본설계 패키지 개발 및 이의 실증을 통해 플랜트 기술을 고도화해 해외 LNG 플랜트 시장 진입을 위한 EPC 필수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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