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22일까지 3일간 치러진 제11대 가스공사 노조 임원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지부장 황재도 후보, 부지부장 최준식 후보, 사무처장 민정태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총유권자 2435명 중 2207명의 찬성으로 투표율 90.6%, 찬성률 91.6%를 기록했다.
황재도 및 최준식 후보는 현 10대 집행부에서도 지부장 및 부지부장을 수행하고 있으며, 민정태 후보는 10대 집행부에서 총무국장을 맡고 있다.
황재도 지부장 당선자는 “이번 선거를 통해 구조조정 분쇄 및 선진화저지를 향한 조합원동지들의 투쟁의 열기를 다시 확인했을 뿐 아니라 조직내부의 갈등을 해소하여 하나된 조직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결연한 각오로 가열찬 투쟁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는 본사지회를 제외한 12개 지회장도 선출했으며 기존 관로건설지회는 조직개편으로 인해 해단식을 갖고 12개 지회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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