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당기순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시를 통해 발표된 SK가스가 최근 발표한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5조5769억3747만원을 기록해 전년도 3조3434억3272만원에 비해 2조2335억475만원(+66.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732억4132만원을 달성해 전년도 751억516만원에 비해 무려 1981억3616만원(+263.8%) 늘었다.
다만 법인세비용차감전 순이익은 593억5397만원으로 전년도 867억5844만원에 비해 274억447만원(-31.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448억6537만원으로 전년도 동기 627억3436만원에 비해 178억6899만원(-28.4%)줄었다.
SK가스의 지난해 실적 중 매출액이 크게 오른 요인은 국제 LPG가격 상승 및 국내판매물량, 중계무역 수출물량 증가 등이 꼽히고 있다.
또한 영업이익도 판매물량 증가를 비롯해 환율상승으로 인한 환차손을 판매가격에 반영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법인세비용차감전 순이익이 크게 나빠진 것은 환율상승에 따라 환차손 중 일부가 판매가격에 반영되지 못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SK가스는 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며 배당금 총액은 111억4299만7500원, 배당률 3.1%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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