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조직개편으로 슬림화
가스기술공사, 조직개편으로 슬림화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9.02.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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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본부 2실 7팀 1연구소 직제규정 개정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장순호)가 조직 경쟁력 강화와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달 29일 제134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현행 3본부 2실 7팀 1연구소 1교육원의 조직을 2본부 2실 7팀 1연구소로 슬림화하는 직제규정 개정을 의결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감사원 감사결과와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및 경영효율화 추진계획에 적극 부응하고 ‘조직 생산성 제고 및 성장동력 기반 구축’이라는 경영목표 달성과 경영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이다.

주요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그동안 6개 에너지사업을 담당했던 에너지사업본부를 폐지하고, 엔지니어링 사업을 담당하는 에너지기술연구소는 기존 경영지원본부에서 명칭이 변경된 경영총괄본부 산하에 두기로 했다.

또한 중복된 인력개발 및 교육훈련 기능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가스기술교육원을 경영혁신실로 통합하여 운영키로 했으며, 기존 ‘사업소’를 광의의 개념인 ‘지사’로 명칭을 변경하여 지역통할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위상을 제고키로 했다.

아울러 조직의 폐지ㆍ통합 그리고 본사 지원인력의 축소 등 기능별 인원감축 계획을 반영해 정원도 29명 축소시켰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이날 직제규정이 의결됨에 따라 후속인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전반적인 조직 운영체계를 조속히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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