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제 2차관에 김영학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이 임명됐다.
지경부는 과로로 순직한 안철식 차관 후임으로 김 실장을 임명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김 신임 차관은 1956년 강원 춘천생으로 서울대 광고학과, 연세대 법학과를 나왔으며, 헬싱키 경제경영대에서 석사, 성균관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땄다. 지난 1980년 행정고시 24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김 차관은 통상, 투자, 기초소재, 수송기계 등 부처 내 주요 분야를 두루 섭렵했다.
2006년 산업자원부(현 지경부) 에너지자원개발본부장을 맡으며 에너지 분야 경험도 쌓았다. 이후 산자부 기간제조산업본부장을 지냈고 지경부로 개편 이후 기획조정실장, 산업경제실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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