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기반기금 1조4975억 지원
전력산업기반기금 1조4975억 지원
  • 최일관 기자
  • 승인 2009.01.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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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비 523억 증가 … 국내외 자원개발 5044억 등
올해 전력산업기반조성사업에 1조4975억원이 지원된다.

지식경제부가 최근 발표한 2009년도 전력산업기반조성사업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전력산업기반기금은 총 1조4975억원 규모로 지난해 1조4452억원보다 523억원 늘어난 수치다.

기반기금 내용을 보면 전기안전관리지원 등 에너지안전관리에 862억원이 투입되고 국내·외 자원개발 5044억원(신재생에너지개발 2122억원, 신재생에너지보급 2182억원, 신재생에너지보급융자 740억원)이 지원된다.
전력산업경쟁력강화 및 전력수급안정에 전력산업원천기술개발 1284억원, 국제핵융합실험로공동개발 564억원, 전력기술인력양성 136억원, 전력기술기반구축 179억원, 전력수출산업화지원 110억원, 전력시장경쟁촉진 및 공정경쟁조성 21억원, 전력수요관리 1289억원, 농어촌전기공급지원 1172억원, 타에너지지원 1477억원, 전력수요관리융자 140억원, 전원개발 및 전력공급융자 100억원, 전력산업정책연구 18억원, 전력산업기반조성사업인건비 41억원, 전력산업기반조성사업기금관리비 29억원, 전력산업기반조성사업운영 27억원 등 6592억원이 책정됐다.

또 원전사업 및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발전소주변지역지원 1865억원, 원자력발전기술개발 610억원 등 2475억원이 지원된다.

전력산업기반기금은 그간 한전이 자체적으로 수행하던 공익기능이 2001년 전력산업구조개편에 따라 정부로 이관되면서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기금으로 현재는 전기요금의 3.7%가 기반기금으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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