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긴급 사업소장회의 개최
한전KPS, 긴급 사업소장회의 개최
  • 최일관 기자
  • 승인 2009.01.2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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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동력 창출 및 경제 활성화 방안 수립

한전KPS(사장 권오형)는 국가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한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20일 본사 대강당에서 본사 처․실장 및 전국 사업소장을 대상으로 비상소집해 전국사업소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회의는 지난해 발표된 정부의 제4차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계획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대부서제 확대를 통한 조직 슬림화, 신증설․신규사업 강화, 선진화 및 신성장 동력 창출 방안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방안 수립 및 조기집행에 관해 논의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이뤄진 인사이동에 대한 사령장을 수여했으며 긴축경영 및 조기투자집행을 통해 경영쇄신을 위한 혁신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KPS의 이번 조직개편 내용은 본사 20% 감축과 사업소 축소를 주요 골자로 본사조직을 8처실 29팀에서 7처실 22팀으로 감축했으며 사업소조직을 36개 사업소에서 32개 사업소로 개선(4개 사업소 통폐합)했다.

비상경영 상황반을 설치해 투자, 인력, 재무 및 신성장사업 활성화 추진실적 등을 종합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한전KPS는 신규사업 수행조직을 보강하기 위해 해외사업전담조직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신재생대외사업처, 사장직속의 선진화추진실 등을 신설했다.

권오형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공기업 선진화의 효율적 추진과 활성화를 강화시켜 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책임경영과 현장관리를 철저히 시행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권사장은 “정부의 경기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투자비 조기집행을 추진해 예산의 60%를 상반기에 집행하고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10% 이상 예산을 절감해 나가는 긴축경영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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