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 초고압제품 생산 확대 기반구축 박차
LG산전, 초고압제품 생산 확대 기반구축 박차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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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장 초고압시스템 생산공장 증축 기공식 가져
LG 산전이 초고압 제품 생산 확대를 위한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산전은 지난 29일 청주공장에서 김정만 사장과 LG건설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압시스템 생산공장 증축 기공식을 가졌다.
LG산전은 현재의 설비 및 생산 면적으로는 362kV급 이상의 초고압 제품 생산에 안정화를 기하기 어렵다고 판단, 초고압사업 육성의 경영과제인 550kV급까지의 가스절연개폐장치(GIS)제품 조기 계열화 완료를 위해 생산공장을 증축키로 했다.
LG산전은 현재 2,300평 규모의 초고압 공장을 금년 11월 말까지 3,420평으로 중축해 한전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중국, 중동 시장 수출 확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2,0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LG 산전의 초고압시스템 사업은 1998년 오산공장이 청주공장으로 이전되면서 신축되어 지속적 성장을 통해 지난해 950억의 매출을 실현하였으며 수익규모는 4배 이상의 신장을 이뤘다.
한편 김정만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제품의 조기 계열화,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 국내외 시장 지배력 강화, EMS 생산 체제 구축 등을 통한 목표 달성을 위해 사원 모두가 일치단결하자고 말했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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