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 제2도약 선언
한국광물자원공사 제2도약 선언
  • 변국영 기자
  • 승인 2009.01.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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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신종 한국광물공사 사장이 지난 16일 개최된 '한국광물자원공사 발족 및 CI 선포식'에서 사기를 흔들며 새로운 출발을 선포하고 있다.
대한광업진흥공사가 한국광물자원공사로 새롭게 출발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약칭 광물공사)는 지난 16일 정·관계를 비롯해 자원개발업체 CEO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한국광물자원공사 발족 및 CI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광물공사는 자본금 확충과 투자 자금 증가로 해외자원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광물공사는 해외자원 확보를 위한 개발과 투자 의지를 담은 이번 사명 및 CI 변경을 통해 대내외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자원개발전문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광물공사는 올해 유연탄, 우라늄, 철, 동, 아연, 니켈 등 6대 광종의 자주개발률 목표를  25%로 정하고 총 4284억원의 직접 투자와 기업 융자를 통해 자원 확보에 나선다.

김신종 사장은 기념사에서 “이제 모름지기 국내 광업 지원 중심에서 해외자원개발 투자로 자원개발의 첨병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나라가 자원부국이 될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물공사는 아프리카와 남미의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광물공사의 심볼 마크는 공사와 기업의 네트워크, 더 나아가 대한민국과 세계의 협력관계를 타원과 아이콘으로 표현해 글로벌 메이저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형상화 하고 있다.

또 슬로건으로 정한 ‘자원으로 편해지는 세상, KORES’는 생활에 필수적인 자원 확보를 통해 국민에게 더 편안한 세상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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