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산업 육성 5대 과제 발표
경상북도가 'LED+IT융합산업화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모바일,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장 특화 클러스트를 조성한다.
경상북도는 지난 14일 녹색산업 육성 5대 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한 신규 사업에 1,151억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경북도는 성장 잠재력이 크나 연구시설과 현장 인력이 부족한 LED 응용산업인 디스플레이, 모바일, 자동차 전장용 조명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LED+IT 융합산업화연구센터’를 설립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술지원을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에너지 자립형 시설을 조성해 LED 보급 및 확산을 촉진하고 기존의 가로등과 조명을 에너지 절약형인 LED로 교체하는 ‘도심 활성화 및 경관 조명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
조명이 필요한 시설채소를 재배하는 농가에도 LED를 보급해 병충해를 막고 수확량을 향상을 유도하고 이를 위해 올해 농업기술원에서 참외 생산에 LED를 적용하고 화훼, 과수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낙동강 유역 녹지공간 여가생활시설에 LED산업을 접목한 공원을 조성해 문화‧체육시설에 LED블록, 태양열 가로등을 설치하고 EXPO 문화 경주 타워에 LED를 시범 설치하는 등 LED 확대 보급을 통한 시민들의 인식 변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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