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미공급지역 주배관공사 4월 발주공고
LNG미공급지역 주배관공사 4월 발주공고
  • 조남준 기자
  • 승인 2009.01.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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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636㎞ 7월, 2단계 200㎞ 10월 착공

2단계 중 나머지 132km는 내년 2월 발주

올해부터 기존 사업을 포함해 총 1163㎞에 이르는 천연가스 공급배관망 건설사업이 추진된다.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현재 공사 중인 189㎞를 포함해 기존 발주예정사업 126㎞, 미공급사업 848㎞ 등의 배관망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삼척 LNG기지 건설을 앞두고 있는 강원권에는 총 442㎞에 이르는 배관망 건설사업이 예정돼 있다.

강원권에서는 속초~강릉~고성, 삼척기지~동해, 음성~괴산, 제천~단양 구간 배관건설 사업이 우선 추진되고, 삼척기지~울진사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삼척기지~영월에 이르는 구간은 기존 발주예정사업이며 제천~영월, 평택용인 구간 등은 현재 공사 중인 사업이다.

경북권에는 7개 사업 총 257㎞ 길이의 배관망이 건설된다. 기존 공사 중인 외동관리소를 비롯해 동김천~상주~안동, 김천~거창, 포항~영덕, 안동~의성, 상주~문경, 안동~예천 등이 미공급지역 구간이다.

호남권에는 공사 중인 광주수완 배관망을 비롯해 장성~영광, 옥과~남원, 북이~고창, 장등~담양, 목포~영암~해남을 잇는 총 131㎞의 배관망 건설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충청권에는 미공급사업으로 제원~옥천~보은, 제원~무주, 논산~부여에 이르는 110㎞의 천연가스 배관망이 건설된다.

또 경인권 99㎞, 경남권 53㎞, 서해권 40㎞, 서울 31㎞ 등 지역별로 각각 배관망 건설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우선 1단계로 오는 4월경 10개 사업 총 636㎞에 대한 건설공사 발주공고에 나설 계획이다.

1단계 10개 사업은 영월~삼척기지, 삼척기지~동해, 동해~강릉~속초, 제원~옥천~보은, 제천~단양, 음성~괴산, 동김천~상주~안동, 김천~거창, 장성~영광, 옥과~남원 사업 등이며 올 7월 동시 착공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2단계 사업은 7월 발주공고에 들어가 10월 착공된다. 총 200㎞에 대한 배관망 건설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포항~영덕, 목포~영암~해남, 논산~부여, 서산~태안, 밀양~청도, 거창~함양, 제원~무주 배관망이 건설된다. 한편 2단계 사업 중 나머지 132㎞는 2010년 2월경 발주공고가 이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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