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실시됐던 ‘공동주택의 세대별 제습냉방시스템 시작품 개발 및 성능 평가 연구’의 후속 연구로서 실시되는 이번 ‘공동주택 제습냉방 상용화 제품 공동개발’은 내년 12월까지 약1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양사 외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도 참여하게 된다.
이번 연구는 ▲ 제습냉방관련 주요 요소부품 개선 및 기술개발 ▲냉방기 제어기술 및 제어장치 개발 ▲ 냉방시스템 최적화 설계 및 성능개선 ▲시제품 제작 및 성능시험을 주된 내용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약8억원의 총 연구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제습냉방시스템 상용화 제품이 개발되면 공동주택의 냉방공급으로 하절기 설비이용율 향상 및 전력부하 감소에 따른 국가적 에너지 절약에 기여함은 물론, 냉방공급기술 및 냉방기기 개발을 통한 지역냉방의 확대 보급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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