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2008년도 임금협상 타결
한수원, 2008년도 임금협상 타결
  • 최일관 기자
  • 승인 2008.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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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연속 임단협 자율타결

한국수력원자력 노사는 5일 본사에서 단체교섭을 열고 2008년도 임금협상안에 잠정합의했다.

한국수력원자력 노사는 지난 9월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8차의 실무교섭, 2차의 특별교섭, 7차의 본교섭를 통해 정부가이드라인(총 인건비 3%)범위 내에서 임금인상 하기로 잠정합의를 이뤄 냈다.

합의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은 오는 15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 해 협상안 수용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지난 10월 29일 임원 및 4직급 이상 간부직원 2500명이 올 임금인상분에 대해 자발적 반납 결정을 한 바 있다.

한수원 노사는 2008년도 임금협상을 마무리함으로써 지난 2001년 이후 8년 연속 임단협 자율타결 및 무분규 실현 등 협력적이고 상생의 노사관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며 향후 노사가 함께 생산성 향상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공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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