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43기 정기주주총회)한준호 신임사장 선출
(한전 43기 정기주주총회)한준호 신임사장 선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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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22조3,975억·당기순익 2조3,159억
한전 신임사장에 한준호 前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선출됐다.
한전은 지난 19일 제43회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비상임이사 및 민간위원 15명으로 구성된 사장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한준호 前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출했다.
한준호 신임 사장은 산업자원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現 대통령 권한대행)에 의해 임기 3년의 사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한편 한전은 지난해 판매전력량 증가와 판매단가 상승에 힘입어 전년보다 1조3,496억원 늘어난 매출액 22조3,975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구입전력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700억원 감소한 1조8,128억원을 기록한데다 외화평가손실 등 영업외손익 악화로 전년 대비 7,439억원 줄어든 2조3,159억원을 시현했다.
한전은 주주 중시 경영방침에 따라 전년 배당보다 31.3% 증가한 액면가 기준 21%의 고배당을 하기로 의결했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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