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발전회사 최초 환경회계 도입
서부발전, 발전회사 최초 환경회계 도입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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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이 발전회사 최초로 환경회계를 도입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난해부터 환경회계 도입을 위한 팀을 구성하고 전력산업 최초로 환경회계 정보파악과 외부공시를 추진해 오고 있다.
서부발전은 2003년 결산 감사보고서에 환경회계 정보를 공시한데 이어 환경보고서, 홈페이지 사이트 개설 등으로 공시범위를 점차 확대해 회사의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기업이미지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임재윤 회계팀장은 “환경회계는 단순한 홍보도구가 아니라 기업이 환경활동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스스로 살펴보고 외부에 검증 받는 과정이며 앞으로도 정부의 규제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발적인 환경회계정보 공시를 통해 회사의 환경경영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전산업의 경우 환경영향에 민감할 수밖에 없어 환경회계 도입이 시급한 실정이라는 점에서 서부발전의 환경회계 도입 추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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