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진흥회, SIEF 2004 준비 본격착수
전기산업진흥회, SIEF 2004 준비 본격착수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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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실무담당자 대상 설명회 개최
전기산업진흥회가 금년도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SIEF 2004)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전기산업진흥회는 지난 18일 홀리데인서울호텔에서 현대중공업, 효성, 일진전기 등 전시회 참가예상 업체 실무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IEF 2004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준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SIEF 2004는 세계적인 전력에너지 전문미디어 그룹인 PennWell사와 공동으로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송·배전에서 벗어나 발전분야의 전력기자재도 소개하고 특히 국제수준의 발전 및 송·배전 관련 컨퍼런스에 역점을 둬 국내 전력기자재의 신기술 동향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의 해외 선진기술자를 초청해 국제적인 정보교류의 장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올해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대책 해결방안의 일환으로 전기공사협회와 공동으로 이공계 인력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취업박람회’를 병해 개최할 방침이다.
해외 바이어 유치확대를 위해 진흥회장이 직접 관련 유관단체 방문을 통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공동개최자인 PennWell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게재, 유명전시회 참가 홍보 및 해외 전문잡지를 통한 광고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제1관과 2관은 진흥회가 국내외 송·배전 전력기자재의 전시를 담당하고 3관은 PennWell사가 국내외 발전회사 및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들의 참여 장소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디지털 중심의 IT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고부가가치화 제품과 단품 위주에서 벗어난 시스템 위주의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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