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진흥회, 유럽 전기유관단체 방문 ‘소기성과’
전기산업진흥회, 유럽 전기유관단체 방문 ‘소기성과’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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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I와 MOU 체결 등 협력기반 마련
전기산업진흥회가 ‘유럽지역 전기관련 유관단체’방문을 통해 수출 가능성과 해외 첨단선진기술을 파악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전기산업진흥회는 지난 2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체코, 오스트리아, 핀랜드, 독일 등 유럽지역 EU 4개국의 전기관련 유관기관을 방문해 해외업체의 ‘2004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 참가유치를 위한 홍보와 국내 전력기자재의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진흥회는 지난 3일 체코 전기전자공업협회(EIA)를 방문해 MOU 체결에 합의하고 양기관에서 개최하는 전시회에 상호 출품키로 했다. 이와 관련 EIA는 오는 11월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시회 출품업체를 모집해 방한할 예정이다.
5일에는 오스트리아 전기전자공업협회(FEEI)와 MOU를 체결했다. 특히 오스트리아와는 현재 무역적자 상태로, 오스트리아는 원자력 관련부품 수출에 관심이 많은 업체들이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에 참가할 계획이다.
8일 방문한 핀랜드 기술산업연합회(TIF)와는 양국간의 전기전자산업에 대한 상호의견 교환 및 기술교류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독일 전기전자공업협회(ZVEI)와는 각종 통계 및 규격정보 교류 활성화와 오는 10월경에 ZVEI 임원이 방한해 MOU를 체결키로 했다.
특히 ZVEI는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 기간 중에 열리는 컨퍼런스에 큰 관심을 보여 독일의 선진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참가키로 잠정 합의한 바 있다.
이번 유럽 방문은 김준철 전기산업진흥회 회장의 지난해 5월 1차 유럽지역 방문에 이은 후속 해외 홍보활동으로 국내 중전기기산업의 도약을 위한 유럽지역 전기관련 유관단체와의 상호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신규 수출시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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